가정의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임신과 출산은 행복뿐 아니라 일상의 많은 것을 변화 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준비해야 할 것들도, 알아야 할 것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임신, 출산 혜택에 대해 총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임산부 교통비 지원
-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 첫만남이용권
- 서울북스타트
❗️자치구별 임산부 복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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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가 지원됩니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 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가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서울시는 출산가정에 방문간호사가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아기・엄마 건강, 산후 우울 등을 상담합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보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눠지며, 보편 방문의 경우 출산 후 4주(최대 6주) 이내에 1회 방문합니다.
신청은 지역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할 때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참여에 동의하면 됩니다. 이후 출산 예정일이 지나면 간호사가 전화하여 일정을 잡고 방문하게 됩니다. 추가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3. 첫만남이용권
서울시는 2022년 출생아부터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만 가능하고 조부모 등 그 외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 부모의 국적이 외국인이라도 아동의 국적이 우리나라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우처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 용품 등 기타 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부터 1년입니다.
4. 서울북스타트
'서울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 시작!'을 목표로 모든 시민이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도서관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는 책 꾸러미 배부, 영유아・양육자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육성 등의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돌 이전 1단계, 돌 이후 2단계로 나누어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데, 다만 예산의 한계로 일부 자치구에서 2단계 책 꾸러미는 취약계층에 한해 배부됩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부처는 주로 구립 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이며,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등이 필요합니다.
배부처와 제출 서류는 자치구별로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 출산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이는 이외에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유축기 대여,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