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파란 바다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는 상상을 다들 하실 겁니다. 바다나 계곡, 수영장 등에서 풍덩 몸을 담가 수영을 하거나 물장난을 하는 계절이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고 나와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놀이를 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마른 익사'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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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익사란?
마른 익사는 물 밖으로 나온 후 폐에 물이 차서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마신 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 염증, 수축을 일으켜 질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물놀이를 하는 도중이나, 물에 빠진 직후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수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물에 빠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8시간 이내에 증상이 보이지만, 8시간이 지난 후에도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마른 익사 증상
물놀이를 하고 나온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마른 익사를 의심하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1. 호흡곤란
2. 말하기가 어려워지거나 비정상적인 행동
3. 가슴의 통증
4. 기운이 빠지거나 졸린 상태
마른 익사는 익사 사고의 거의 20%를 차지하고, 이 중 대부분은 5세 이하의 어린이인 만큼 증상을 표현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시간을 두고 상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른 익사 사례
2017년 7월 변산해수욕장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A 씨가 마른 익사로 인해 숨을 거뒀습니다. 물에 빠진 시간이 길지 않았고, 수심이 1m도 채 되지 않았지만 구조된 이후 바닷물을 많이 삼켰다며 고통을 호소하다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마른 익사는 얕은 물에서 잠깐의 입수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에 가정집에서 목욕을 하거나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다가도 마른 익사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은 체중 1kg당 2~3cc 정도의 물만 기도로 들어가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종이컵 한 컵 정도, 아이들은 소주잔 한 컵 정도의 물만 기도로 들어가도 질실할 위험이 있습니다.
마른 익사 예방법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나, 수영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주변에서 유심히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4세 이하의 아이들은 후두가 완벽히 발달된 상태가 아니라 삼킨 물이 폐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으니 더욱더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로 해야 하며, 얕은 물에서도 얼굴이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아이의 경우, 조금이라도 물을 먹었다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감이나 가슴 답답함, 잦은 기침이 발생한다면 물에서 나온 지 오래되어도 꼭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마른 익사에 대해 증상, 사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종이컵 한 컵, 소주컵 한 컵 정도의 물이 사망을 가져올 수 있는 마른 익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시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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