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와 전기차 차이 및 장단점 비교

수소차와 전기차 차이 및 장단점 비교

 요즘 차량을 운전하다가 보면 파란색 번호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파란색 번호판은 요즘 대세인 수소차와 전기차처럼 친환경 자동차에 쓰이는 번호판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1년 전 세계 판매된 수소차는 1만 5,500대로 전년대비 86.3%, 전기차는 473만대로 전년대비 119.1%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같은 해 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4.3%의 완만한 성장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와 전기차의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차이

 수소차와 전기차 모두 전기로 주행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기 요금 감면, 공용 주차장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친환경 자동차만의 다양한 혜택도 똑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의 사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데,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생성된 전기로 자동차를 움직이고 전기차는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작동시켜 운행됩니다.

 

수소차와 전기차 장단점

 수소차와 전기차는 비슷하지만 전기를 생성, 충전 등 사용방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분	장점	단점
수소차	고효율 연비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한번 충전 후 약 600km 주행 가능)	고가의 차량 가격 차종이 적음 충전소 부족(수소 충전소에서만 가능)
전기차	저렴한 연료비 수소차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충전 인프라 보급 용이(전기 콘센트 이용 가능)	긴 충전시간(완속 충전 기준 약 9~12시간 소요) 저온 및 고온 시 성능 저하 구매 보조금 수급 후 의무 운행 기간 있음

 

 이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점 및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충전 편의와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차량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수소차와 전기차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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