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에서도 전기차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충전 시 신용카드나 회원카드로 결제를 진행했어야 했는데, 환경부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하여 내용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신용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5,840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연결 인터넷 사이트(*티맵, 카카오 내비 중 선택 가능)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티맵과 카카오 내비는 전기차 충전을 위한 스마트 탐색・안내・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서비스 내용은 충전기 실시간 이용 가능 서비스와 경로상 최적 충전소 탐색 서비스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기차 이용 편리
환경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이용 형태 데이터 기반 충전시설 이상 예측 서비스를 시행하여 충전기 고장에 사전에 대처하고, 이동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충전소 입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속한 고장 수리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공공 급속충전기 고장률 및 수리기간
기존 환경부 충전기의 고장률은 3.7%(2021년 7월 5일 기준), 평균 수리 기간은 20일(2021년 7월 5일 기준)이 소요되었습니다. 환경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장률 및 수리기간을 대폭 줄이고 있는데, 2022년 3월 10일 기준으로 고장률은 0.6%(-3.1%), 평균 수리 기간은 4일(-16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많이 늘어나 충전 시 대기를 하거나 충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번 환경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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