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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구 2.4명 중 1명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만큼 자동차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분야로 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말이 '세그먼트'인데, 이것은 '나누다'라는 뜻으로 자동차를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세그먼트에 따라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세그먼트 기준은 배기량과 크기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배기량과 크기에 따라 승용차를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국내 세그먼트의 정확한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구분 | 경차 | 소형차 | 중형차 | 대형차 |
배기량 | 1,000cc 미만 | 1,600cc 미만 | 2,000cc 미만 | 2,000cc 이상 |
길이 | 3,600mm | 4,700mm | 길이, 너비, 높이 중 하나라도 소형차의 기준을 넘을 경우 | 길이, 너비, 높이 중 하나라도 소형차의 기준을 넘을 경우 |
너비 | 1,600mm | 1,700mm | ||
높이 | 2,000mm 이하 | 2,000mm 이하 |
※ 준중형, 준대형 등의 분류도 존재하나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떻게 분류할까?
해외에서는 알파벳을 이용하여 구분하고 있는데, A세그먼트는 경차, B세그먼트는 소형차, C세그먼트는 준중형차, D세그먼트는 중형차, E세그먼트는 준대형차, F세그먼트는 대형차입니다. 이외에 스포츠카를 뜻하는 S세그먼트, 멀티카를 뜻하는 M세그먼트, 일부 SUV를 뜻하는 J세그먼트도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세그먼트 기준은 국대와 달리 전체 길이로만 분류하고 있는데,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구분 | 전체 길이 |
A세그먼트(경차) | 3,500mm 이하 |
B세그먼트(소형차) | 3,500 ~ 3,850mm 이하 |
C세그먼트(준중형차) | 3,850 ~ 4,300mm 이하 |
D세그먼트(중형차) | 4,300 ~ 4,700mm 이하 |
E세그먼트(준대형차) | 4,700 ~ 5,000mm 이하 |
F세그먼트(대형차) | 5,000mm 이상 |
이상으로 국내와 해외의 자동차 분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량에 대한 기본 지식들이 차를 구매하거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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