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식 중 채소는 특성에 따라서 보관만 잘해줘도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채소 종류별 보관법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보관
시금치
시금치는 살짝 데친 후 젖은 신문지에 싼 다음 비닐이나 랩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신문지에 물을 살짝 뿌려주면 일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콩나물
콩나물은 다듬어 비닐팩에 넣고 작은 구멍을 하나 정도 뚫어 보관하면 됩니다. 금방 마르거나 시들기 쉬우므로 빨리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버섯
버섯은 주름이 있는 쪽을 위쪽으로 가게 해서 보관하면 됩니다.
고추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팩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물기는 살짝 털어주어도 좋습니다.
양배추&양상추
양배추와 양상추는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살짝 뜯어 야채칸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단호박
단호박은 통으로 보관할 경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지만, 아닐 경우에는 씨를 없애고 심을 오려내어 종이 타월을 채운 후에 비닐팩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당근
당근은 손질했을 경우 팩에 넣어 냉장실에 넣어두면 2주 이상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대파&쪽파
대파나 쪽파는 미리 썰어서 냉동 보관하면 요리할 때도 편하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그대로 냉동 보관하는 것보다는 소금에 문질러 물기를 충분히 짜낸 후 보관해주면 됩니다. 감자 샐러드처럼 조리해서 냉동하면 한 달 정도는 유지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채소 종류별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선한 식재료가 중요한 만큼 채소 보관법도 정말 중요한데, 보관법에 맞게 잘 보관하시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며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기 쉬운 계절에는 가급적 양이 적은 채소를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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