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10가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이란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서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것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유통기한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한인 것이지 해당 식품을 먹어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 소비기한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토마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상승해 점점 어둡게 변색됩니다. 너무 묽고 알코올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식빵

 식빵은 냉장고에 얼려서 보관하면 유통기한 경과 후 최대 70일까지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다만 얼룩덜룩한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치즈

 부드럽고 고소한 슬라이스 치즈는 일반 유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어 보관이 용이한 음식입니다.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보관을 할 경우 유통기한 경과 후 최대 70일까지 괜찮다고 합니다.

 

요거트

 세계 건강 5대 식품에 속하는 요거트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므로 유통기한이 지나 먹어도 괜찮습니다. 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유통 기한 경과 후 10일까지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비교적 유통기한이 긴 냉동식품 중 하나입니다. 3개월이 지나면 신선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기력을 보호해주는 냉동 고기는 보통 유통기한 5주가 지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썩거나 냄새가 날 경우 먹어서는 안 되지만,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완전히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우유

 우유는 온도 관리만 제대로 하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최대 50일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마시기 전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생활밀착형 식품에 손꼽히는 계란은 보통 유통기한 3주 정도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래도 미심쩍을 경우 달걀을 물에 넣어보고, 이때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시리얼

 시리얼의 유통기한은 가장 바삭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속의 비닐팩만 잘 말아두면 개봉한 지 3달까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가공육

 샌드위치용 가공육은 2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도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포장에 찍힌 '유통기한'이 지났을지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10가지를 알아보았는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변질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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