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와 곧 다가올 추석 연휴로 계속된 장거리 주행을 하게 될 자동차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셨나요? 오늘은 여름휴가로 장거리 주행을 하느라 고생하고, 앞으로 추석 연휴에 장거리 운행을 앞둔 내 자동차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타이어 점검
- 브레이크 점검
- 배터리 점검
- 엔진오일 점검
- 차량 내・외부 세차
1. 타이어 점검
타이어 공기압
①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으면 핸들 떨림이나 쏠림 등으로 주행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②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0% 수준이 적정하며, 장거리 운행 전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마모
① 타이어 마모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100원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보면 됩니다. 동전을 끼웠을 때,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를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② 또한 타이어 마모 한계선에 닿아도 교체가 필요합니다.
2.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 패드
- 브레이크 패드는 10,000km 주행 시마다 점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① 브레이크 오일은 30,000 ~ 40,000km 주행 시마다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오래된 브레이크 오일은 페이퍼 록 현상을 발생시켜 위험합니다. 페이퍼 록 현상이란 브레이크액에 기포가 발생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3. 배터리 점검
배터리 경고등
- 계기판에 붉은색 배터리 경고등이 확인되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배터리 이상 증상
- 에어컨, 시동 등 전력 소모가 요구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점검이 필요합니다.
4.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 양
① 엔진오일 양은 자동차 시동을 끈 상태에서 깨끗하게 닦은 오일스틱을 오일 통에 꽂았다가 다시 꺼냈을 때 스틱 지시선에 묻은 엔진오일 잔여량을 확인하면 됩니다.
② 엔진오일이 F와 L 사이에 묻어 있으면 정상이며, L 이하에 표시되면 엔진오일 부족입니다.
엔진오일 색
① 노란색 - 양호
② 옅은 갈색 - 보통
③ 짙은 갈색 - 불량
교체 주기
- 주행 10,000km 또는 12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차량 내・외부 세차
외부 세차
- 먼지, 새 배설물, 벌레 사체 등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요소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세차
- 차량 내부의 음식물 부스러기로 인한 세균이나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장거리 운행 전후로 확인해 보아야 할 안전 점검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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