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일반캠핑존  D구역으로 예약하였으며, 금액은 1박2일 기준 20,000원 입니다.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방문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D구역은 50%(총 26면 중 13면)만 예약 가능하였습니다.

 

 

입장시간은 일반캠핑존은 오후 2시, 글램핑존은 오후3시이며,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은 1차, 2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리캠핑존은 현재 잔디 안정화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관리사무실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입실할때 발열체크, 예약확인, 사이트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사이트는 사전 예약이 아닌 선착순 선택입니다.
저는 D구역 25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강변북로쪽은 새벽에 자동차 소음으로 시끄럽다고하여 한강쪽에 가까운 사이트로 선택하였습니다.

 

관리사무실 옆에는 다수의 카트가 있는데,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짐을 옮길 때 이용하면 됩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사용 후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관리사무실에서 예약확인 후 사이트 선택까지 완료하면, 직원분이 입장권 팔찌를 나눠줍니다.
입장권 팔찌는 손목에 착용하면 됩니다.

 

 

관리사무실에서 받아온 난지캠핑장 안내책자입니다.
앞면에는 예약방법, 캠핑장 이용료, 캠핑장 가는방법, 주차요금 정보가 있습니다.

안내책자 뒷면에는 캠핑장 소개, 캠핑장 시설 안내, 캠핑장 이용 안내, 매점 이용 안내, 주의 및 금지사항이 있습니다.

 

캠핑장 입구에 있는 난지캠핑장 종합안내도입니다.
구역별 위치와 주요 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안내도 옆에는 캠핑장 안전수칙 및 비상시 행동요령 안내판이 있습니다.
입장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한 일반캠핑존 D구역 25번입니다.
자갈바닥으로 사이트 크기는 6m x 8m입니다.
각 사이트마다 소화기와 배전함이 있으며, 전기 사용시 고열량의 전열기구(600W 이상) 사용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캠핑존 D구역 전경입니다.
각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는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사이트에는 각각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그늘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인 나무들도 있습니다.

 

사이트에 텐트를 피칭한 모습입니다.
방문일에 비가 와서 노르디스크 알페임 12.6과 스위스크로스 타프를 준비하였습니다.
비가오면 알페임 특성상 입구로 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타프로 입구에 비가 들어오지 않게 피칭하였습니다.

텐트를 피칭하고 난 뒤에 난지캠핑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쓰레기장과 개수대입니다.

 

퇴실할 때 쓰레기장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대에서 분리수거를 하면 됩니다.

 

재활용 분리수거대 옆에는 생활쓰레기 봉투가 있습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는 이곳에 버리면 됩니다.
일반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매점에서 구매한 쓰레기봉투를 이용하여 버려야 합니다.

 

개수대 모습입니다.

개수대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설거지할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은 개수대에 놓여져 있는 바구니에서 물기를 제거 후 음식물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전용수거용기로 이곳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됩니다.

 

다음은 샤워룸입니다.
남녀 샤워룸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샤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남녀 화장실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화장실은 직원분이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바베큐존입니다.
바베큐존은 4인 10,000원, 8인 15,000원, 12인 2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입실시간은 1차(오전 11시), 2차(오후 5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베큐존 이용안내판입니다.

 

바베큐존 사이트입니다.
각 사이트별로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화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캠프파이어존입니다.
캠프파이어존은 8인 5,000원, 15인 1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입실시간은 1차(오후 5시), 2차(오후 8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프파이어존 모습입니다.
가운데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화로대가 있습니다.

다음은 글램핑존과 프리캠핑존입니다.

 

글램핑 텐트는 5동이 있으며, 침대(침구류 포함), 냉장고, TV, 냉난방기, 인덕션, 식기류(4인), 조리용품, 헤어드라이기, 테이블(의자포함), 바비큐그릴,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리캠핑존은 줄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으나 잔디 안정화로 인해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프리캠핑존 한쪽에는 야외무대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각종 행사가 열릴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실개천입니다.
캠핑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음은 일반캠핑존 C구역입니다.
일반캠핑존 A, B, D 구역은 자갈바닥이나 C구역만 데크로 되어 있습니다.
데크 사이즈는 4m x 5m이며, 자갈바닥을 포함한 크기는 6m x 8m입니다.

다음은 매점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점은 일반 편의점 정도의 크기로 냉동 고기까지 판매하고 있으나 주류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의점 내부 모습입니다.
과자, 음료,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점 안쪽에는 캠핑용품 가판대도 있습니다.
숯, 그릴, 장작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텐트, 그늘막 등 캠핑용품 대여는 하지 않습니다.

 

매점 외부에는 전자레인지, 라면조리기, 음료자판기가 있으며, 전자레인지는 자유롭게 사용가능합니다.

시설을 둘러본 후 다시 사이트로 돌아 왔습니다.
타프가 시야를 너무 가려 타프 각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온 우삼겹 라볶이와 유부초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링크 : [홈플러스 시그니처] 우삼겹 라볶이

매점에서 사 온 산미구엘 엔에이비 무알콜 맥주입니다.
매점에는 주류는 팔지 않으나, 무알콜 맥주는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무알콜 맥주를 마셨습니다.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빌 엣지 싱글 화로대에 다이소 스텐레스 비비큐 그릴(사이즈 30cm x 30cm)을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숯불에 목살, 돈마호크, 양념돼지갈비를 구워 먹었습니다.
목살은 오뚜기 멜젓 소스를 끓여 찍어 먹었는데,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별 전등을 켰습니다.
보조배터리가 필요하지만 밝기가 매우 밝아 텐트 안팎으로 쓰기 좋습니다.

 

잠들기 전 조명을 켜두고 찍은 알페임 12.6의 모습입니다.

텐트 안으로 들어와 빗소리와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오는 산책로 모습입니다.
다음날도 계속해서 비가와 힘들게 짐정리를 하고 퇴실하였습니다.

난지캠핑장은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금은 기본요금 30분에 1,000원에 초과 10분당 200원이며, 1일 주차요금 최고한도는 10,000원입니다.
입,퇴실 시간(오후 2시 입실, 익일 오전 11시 퇴실)기준으로 계산시 주차요금은 16,000원이 나옵니다.

 

주차요금은 사전무인정산기나 출구에서 계산하고 나가면 됩니다.

할인 적용이 필요하면 관리자 호출버튼을 눌러 관리자에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저는 전기차로 저공해 할인(50%)을 받았습니다.
감면사항을 잘 확인하시어 주차요금 정산시 할인 요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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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1년 05월 14일 ~ 15일

홈페이지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