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핑

[경기 포천시] 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

☉☉☉☉☉ 2021. 5. 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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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텐트제공 사이트로 예약하였으며, 금액은 1박2일 기준 25,300원 입니다.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방문일에는 거리두기 비수도권 1.5단계, 수도권 2단계로, 30%(텐트 제공 7사이트, 텐트 미제공 1사이트)만 예약 가능하였습니다.

 

 

예약일 오전 9시에 캠핑장에서 안내 문자가 옵니다.
코로나 관련 안내문자와 이용관련 안내내용입니다.

캠핑장 종합안내도입니다.
주차는 관리사무소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종합안내도 옆에 이용안내판이 있는데, 너무 노후화 되어 읽기 힘들었습니다.

관리사무소 문에는 입실시간과 퇴실 시간이 쓰여져 있습니다.
입실은 오후 1시부터이며, 오후 8시까지 입실이 가능합니다.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입니다.
사이트는 사전 예약이 아닌 선착순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지도를 보면서 선택하면 됩니다.
지도만 보고 선택이 어려우면 사이트를 둘러보고 선택해도 됩니다.
저는 11번 사이트로 선택하였습니다.

 

쓰레기종량제봉투와 음식물폐기물봉투는 입실할 때 관리사무소에서 구매해야하며, 2개 합쳐서 현금 1,000원입니다.

쓰레기종량제봉투는 캠핑장 입구 쓰레기장에 버리면 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도 이곳에서 하면 됩니다.

 

포천서울캠핑장은 텐트제공 사이트를 예약시 피크닉 테이블, 매트리스, 화로(화덕)을 무상 대여할 수 있으며, 매트리스는 입실할 때 받아오면 됩니다.
반납은 퇴실할 때 관리사무소에 반납하면 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바라본 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 전경입니다.
방문일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매우 심해 하늘이 뿌옇고 시야가 좋지 않았습니다.

 

예약한 11번 사이트입니다.
텐트제공 사이트로 나무데크 위에 I•SEOUL•U가 쓰여져 있는 텐트가 피칭되어 있습니다.

각 텐트 옆으로 피크닉 테이블 있어 개인 테이블과 의자가 없는 사람도 쉽게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텐트마다 소화기와 배전함 있습니다.
배전함이 텐트마다 있어 긴 전기릴선이 없어도 됩니다.

텐트 위로는 타프가 2겹으로 쳐져 있어, 따로 개인 타프를 가져오지 않아도 됩니다.

 

텐트 안에는 경고문이 쓰여져 있는데, 텐트 내 600W 이상의 전기 및 화로 사용 금지 내용입니다.

텐트 안에는 입실할 때 받는 매트리스를 깔면 됩니다.
사이즈는 텐트와 딱 맞게 되어 있습니다.

 

텐트제공 사이트 전경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7사이트만 예약 받았습니다.

텐트 미제공 사이트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1사이트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데크 크기를 감안하여, 텐트 크기는 가로 3m, 세로 3m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이트에는 화덕이 기본 셋팅되어 있습니다.
불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관리사무소 앞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기 때문에 정리 및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점은 관리사무소 안에 있습니다.
햇반, 부탄가스, 이소가스, 라면, 일회용품, 숯, 석쇠 등을 팔고 있습니다.

 

냉동고에는 얼음물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탄산음료, 커피, 생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점 물품 가격표입니다.
가격대가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남자화장실과 샤워실, 좌측으로 여자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본인 신발을 신고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외 다른 시설을 이용하려면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합니다.

시청각실, 트랜플린, 탁구장 등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화장실 및 샤워장 외 타시설은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샤워장는 오전에는 7시부터 9시까지, 오후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남자화장실 전경입니다.
화장실 안쪽으로 샤워장이 있습니다.

 

샤워실은 옷을 벗어 두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샤워실은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하며, 샤워호스는 2개가 있습니다.

 

캠핑장 한쪽에는 간이수영장이 있습니다.

방문일에는 수영장은 운영중이 아니어서 빗물과 낙엽등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관리사무소 건물 뒷편에는 다용도실이 있는데, 여름을 대비하여 샤워실로 공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캠핑장 한 가운데에는 취사장이 있습니다.

 

취사장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음식물 물기 제거를 위한 거름망이 있습니다.
취사장은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기름기 있는 접시 등을 설거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취사장 옆에는 음식물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입실할 때 구매한 음식물쓰레기봉투에 음식물을 담아 퇴실할 때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는 2대가 있으며, 아무때나 사용 가능합니다.

 

한쪽에는 여분의 소화기와 재버리는 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로대도 여러개 있는데, 무상으로 대여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저도 화덕을 이용하지 않고 화로대를 대여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숯을 이용해서 목살, 블랙타이거새우, 버섯을 구웠습니다.

목살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닭꼬치와 돼지등갈비도 구워 먹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나니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졌습니다.
어두워지니 하늘에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시간대의 캠핑장 전경입니다.
텐트 중간중간 가로등이 켜져 있습니다.

 

잠들기 전 텐트 안에 조명을 켜두고 찍은 텐트 모습입니다.
방문일인 5월 초 저녁은 아직 쌀쌀하여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이 필요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캠핑장 전경입니다.
전날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모두 사라지니 파란 하늘과 고남산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방문일 : 2021년 05월 08일 ~ 09일
홈페이지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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