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월)부터 3차 접종자 경로당 등 이용가능

3차 접종자 경로당 등 이용가능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4월 25일(월)부터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월)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한 운영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밝힌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정상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원칙

 4월 25일(월)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① 종사자, 외부강사 중 3차 미접종자는 이용자 대면 금지(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한정)

② 회원 접종현황 확인으로 시설 출입 관리 (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방식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3차 접종자라 할지라도 비교적 비말 발생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합니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도 참여를 제외하는 등 지자체 판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됩니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지원 중단

 경로당 운영 재개 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가정에서 취식 가능한 떡, 도시락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단되고, 불가피하게 경로당 운영 중단을 유지하는 지자체의 경우 연간 총예산의 30% 범위 내에서만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식사대용 품목 사용이란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 중 어르신을 위한 조치로서,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를 식사대용 품목으로 확대 지출하는 것을 한시적 허용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시설 정상 운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영 원칙 상 3차 접종 완료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4차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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