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맞춰 축구・야구 등 프로스포츠 반값 할인 및 숙박대전 할인 진행

거리두기 해제 맞춰 스포츠, 숙박 할인

 정부는 15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 차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정책 점검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소비・여가활동 재개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프로스포츠 4개 종목에 반값 할인 티켓(40만 장)과 최대 3만 원의 숙박료 할인권을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억 원 차관은 "선제적인 물가 관리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외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영향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물가 안정 방안을 밝혔습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스포츠 관람 및 숙박분야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 줄 예정입니다. 스포츠 관람은 프로스포츠 4개 종목인 축구, 야구, 농구, 배구의 '반값 할인 티켓' 40만 장을 오는 7월까지 회당 최대 7,000원(총 10차례 예정)씩 지원합니다. 또 '대한민국 숙박 대전'을 통해 전국 등록 숙박시설 7만여 곳과 연계해 오는 6월 초까지 숙박료 7만 원 이하 숙박시설은 2만 원, 7만 원 초과 시설의 경우 3만 원의 할인권을 지원합니다. 모두 114만 장의 할인권을 발행하고 미등록 숙박업소 적용 여부 확인, 고의적 가격 인상 등 숙박시설 품질관리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보험분야에서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을 변경・시행해 지난 1일부터 모든 계약자가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 가입되도록 하고 절차를 간소화하였습니다. 계약자 주행거리 단축 유도를 통해 사고율이 감소하면 보험료 이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추진 중인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전환된 계약건의 보험료를 1년 동안 50% 인하하고, 온라인 전환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정부도 비급여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문화 분야 할인과 보험분야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문화 분야 할인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중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많은 분들이 스포츠 관람을 기대하고 있어 빠르게 신청하여 혜택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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