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부터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와 여행사는 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여름 성수기철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시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환전은 미리미리, 필요한 만큼만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바로 현지 통화로 돈을 바꾸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국가는 국내보다 카드 사용이 어려워 현금을 사용할 일이 더 많이 때문에 예상 비용을 미리 계산해서 환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항이나 현지에서도 환전이 가능하지만 시내 은행 영업점보다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역 환전센터' 또는 주거래 은행에서 제공되는 혜택 등을 확인하고 미리 환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서울역을 찾아가기 멀거나 영업점 혜택이 크지 않을 경우네는 각 은행 모바일 환전을 이용하면 수수료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앱으로 환전할 금액을 미리 신청한 뒤 은행 지점이나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찾는 방식으로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해줍니다. 다만 은행에 따라 환전 후 당일 수령이 불가하거나, 지정 수령 영업점에서만 찾을 수 있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 요금폭탄 주의
요즘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거의 자동로밍(음성, 데이터 등)이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무심코 휴대전화를 쓰게 될 경우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로밍을 하게 될 경우 인터넷 사용(데이터), 음성 전화, 문자 및 메신저 등 주요 사용 방법에 따라 가격이 다른 상품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로밍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고자 할 경우 통신사 로밍보다는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무선 인터넷을 와이파이로 바꿔주는 포켓와이파이는 하나의 기기로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로밍 상품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포켓와이파이 상품 중 나라별 일정 사용량 이상 사용할 경우 추가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신사 무제한 데이터 로밍 또는 현지 공항에서 유심을 구입하는 등 데이터 사용 방법을 꼼꼼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문화시설 티켓은 미리 구입 후 출발
패키지 해외여행을 하지 않아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문 가이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출발 전 현지 박물관, 미술관, 주변 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현지 투어나 티켓 상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입니다. 자유여행을 즐기면서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입장권 및 현지 투어 검색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카드사와 여행사, 인터넷 쇼핑몰, 항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대표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돼 가격에 판매 및 무료로 제공하기고 합니다. 할인된 가격이 아니더라도 사전 구매 후 티켓을 우편으로 수령하면 현지에서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문화시설 티켓은 미리 구입해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해외여행 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녀오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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