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월 14일부터 철도여행 패스인 '내일로 2.0' YOUTH권의 이용 연령을 만 25세에서 만 29세 이하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로 2.0'은 전 국민 누구나 7일간 연속 이용하거나 3일을 선택해 KTX를 포함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패스로 2020년 7월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 내일로와 새롭게 바뀐 내일로 2.0과의 차이점 및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로 2.0 바뀐 점
누구나 언제든지
▶︎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연령이 확대되었습니다.
▶︎ 연중 운영으로 이용기간이 확대되었습니다. (*단, 한국철도가 지정한 명절 대수송기간은 이용불가)
높은 자유도
▶︎ 유효기간 내에 3일을 직접 선택하여 패스를 사용하는 '선택 3일권'의 신설로 더욱 자유로워졌습니다.
좌석지정 가능
▶︎ KTX와 일반열차의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습니다.
(*KTX : 1일 1회, 총 2회, 일반열차 : 1일 2회)
내일로 2.0 가격
구분 | 연속 7일권 | 선택 3일권 |
ADULT(일반) | 110,000원 | 100,000원 |
YOUTH(만 29세 이하) | 70,000원 | 60,000원 |
좌석지정 | KTX : 1일 1회, 총 2회 일반 : 1일 2회 |
KTX : 1일 1회, 총 2회 일반 : 1일 2회 |
기타사항 | - | 유효기간 7일 |
판매처 | 코레일톡, 역창구 |
이용 가능 열차
내일로 2.0의 이용열차는 KTX 좌석, 일반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의 좌석・입석(자유석)이 가능합니다. 단,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일반열차의 입석・자유석은 이용이 불가하고, 한시적으로 일반열차의 좌석지정을 1일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로 2.0의 좌석지정은 별도의 공석 범위 내에서 이용되므로 일반 좌석이 남아있더라도 별도 패스 좌석 매진 시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며, 입석 이용 제한으로 좌석 매진 시 해당 열차 이용이 불가능하니 미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구매 기간
내일로 2.0은 이용 시작일 기준 7일 전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패스 구매와 동시에 좌석지정이 가능하며, 각 권종별 연간 4회까지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패스에 표기된 기명인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 양도 절대 불가합니다.
▶︎ 열차 탑승 시 '내일로 패스 티켓, 좌석(입석・자유석) 지정권, 신분증'을 전부 지참하여야 하며, 미지참시 최대 30배의 부과 운임이 징수됩니다.
▶︎ 종이승차권(MS중기권)은 분실 시 재발매되지 않습니다.
▶︎ 열차 지연보상 및 마일리지 적립대상에서 제외되며, 서면상 기재하지 않은 사항은 철도공사가 정한 여객운송약관 및 관련 규정을 적용합니다.
▶︎ 내일로 패스의 반환은 이용개시일 1일 전까지만 가능하며 사용 당일(00시 기준)부터는 절대 불가합니다.
▶︎ 캡처한 내일로 패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새롭게 바뀐 내일로 2.0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기존 청년만 가능했던 내일로가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게 바뀐 만큼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내일로를 이용해 보는 것도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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