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스노우 체인 종류 장단점

겨울철 자동차 월동준비 필수템, 스노우 체인. 하지만, 제설작업이 신속한 도심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쇠사슬 체인은 활용성이 낮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구비해둘까 하지만, 부피도 큰 데다 설치도 어렵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이러한 쇠사슬 스노우 체인의 단점을 극복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간편한 스노우 체인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직물형 스노우 체인
2. 패치형 스노우 체인
3. 일회용 스노우 체인(케이블 타이형)
4.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5. 마치며

 

1. 직물형 스노우 체인

직물형 체인은 미끄럼을 방지하는 섬유 재질의 커버 형태로 부피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승차감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소재 특성상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또한, 직물형 체인과 타이어 사이에 녹은 눈이 다시 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바로 제거하셔야 합니다. ​

 

 

2. 패치형 스노우 체인

파스처럼 타이어에 붙이는 형태로 도로 상황에 따라 타이어 하나당 1~3장 정도를 붙이면 됩니다.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스스로 소멸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한 번 부착하게 되면 약 500km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단, 부착한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의 단차가 발생해서 승차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일회용 스노우 체인(케이블 타이형)

케이블 타이처럼 생긴 일회용 스노우체인으로 도로 상황에 따라 5~10개의 체인을 타이어에 묶어 주행하면 됩니다. 일회용 체인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잘라서 바로 버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한데요. 그러나 자동차 휠의 틈새가 너무 좁거나 틈이 없는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꼭 미리 확인하세요.

 

 

4. 스프레이 스노우 체인

타이어 접지면에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 제품으로 사용법이 매우 간편한데요. 단, 주행 가능 거리가 10km 정도로 지속성이 짧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분사 시 차체에 뿌렸을 경우에는 도장면이 손상될 수가 있어, 빠르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마치며

물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쇠사슬 체인을 사용하거나,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만, 도심지에서만 주로 주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앞서 소개해드린 간편한 스노우 체인을 구매해서 월동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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