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재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최근 80~90년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빵은 SNS에서 그 인기가 엄청납니다.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스티커(띠부씰) 159종을 모은 후기 영상이 사람들에게도 그만큼 반응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빵이 당근 마켓이나 중고거래 사이트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하기도 어려워서 마트 오픈 시간 전에 대기표를 받으면서 기다리거나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는 물류 트럭이 오는 시간을 기억했다가 트럭이 오기 전부터 기다려서 사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구한 빵을 왜 중고시장에 다시 파는 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빵의 중고거래 이유와 불법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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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중고거래 이유
포켓몬빵이 16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갑기도 하지만, 사실 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띠부씰)를 모으는 재미가 더 크기 때문에 중고거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159가지의 스티커(띠부씰)를 종류별로 모으기 위해 빵을 구매하다 보니 빵을 구매한 후, 스티커(띠부씰)만 빼고 남은 빵을 재판매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당근 마켓이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빵만'이라고 검색하면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스티커는 빼고 빵만 판매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당 정상 가격은 1,500원이지만 중고가로는 상이한 가격을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는 포켓몬빵 판매는 사실상 사용하던 물건을 처분하는 중고 판매라기 보단 희소성 있는 상품에 다시 가격을 매겨 재판매하는 리셀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포켓몬빵 구매가능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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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이란?
리셀이란 희소성 있는 물품에 다시 가격을 측정해 판매하는 행위로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핫한 재테크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리셀 시장은 스니커즈를 필두로 다양한 수집 품목으로 확장하여 자생력을 가진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희소가치가 집약된 명품은 리셀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그래서 매년 가격이 오르는 샤넬과 롤렉스가 리셀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샤테크(샤넬+재테크)', '롤테크(롤렉스+재테크)' 등의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리셀 시장에서 빵 거래 문제없는 걸까?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스티커(띠부씰)만 빼고 손대지 않은 빵을 다시 파는 것은 괜찮은 건지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겁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불법입니다. 식품위생법상 포장 개봉한 식품을 중고 거래하는 것 자체가 불법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미개봉 상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하고 도매처를 통해 구매한 가공된 상태의 일반 완제품은 판매가 가능하지만 개봉된 식품은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중고거래는 불법입니다.
이상으로 포켓몬빵의 중고거래를 통해 리셀과 중고거래의 차이, 그리고 불법과 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빵,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