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

 모두에게 축복받아야 할 임신, 하지만 임산부를 위한 배려와 지원은 아직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자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올해 7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됩니다. 서울시는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은 7월 1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받으며, 올해 신청자 수는 약 43,0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해당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급 방법

 임산부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가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포인트는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의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입니다.

 신청자가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소지한 카드에 7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고, 협약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카드사에서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임산부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청・처리가 가능한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4~6월 중 구축 예정이며, 임산부가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직접 신청하면 카드사를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처리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고 하니 임신 중이시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신 분은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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