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요리만 하더라도 날카로운 칼과 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일상 속에서 절단상이나 화상 시 응급 처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절단상 응급 처치
칼이나 기타 기기로 인하여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절단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먼저 생리식염수로 절단면에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생리식염수가 없는 경우 깨끗한 물로 이물질을 제거하여도 괜찮습니다. 단, 상처부위를 문지르거나 이물질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이물질을 어느 정도 제거한 후에는 생리식염수를 적셔 꽉 짠 거즈를 이용하여 절단 부위를 감싸야합니다. 이때 거즈는 축축한 거즈가 아닌 꽉 짠 거즈여야만 합니다. 그다음 물이 들어오지 않게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처리를 한 후 냉장고 또는 얼음팩을 이용하여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절단 부위가 얼음과 직접 닿지 않게 수건을 이용하여 분리시켜 두어야 합니다.
화상 응급처치
일상 속에서 불이나 뜨거운 물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우선 화상부위 옷과 장식물(반지, 시계 등)을 제거해야 하며, 만약 장식물이 화상부위와 달라붙은 경우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 뒤 차가운 물에 화상부위를 식히면 됩니다. 화상을 입으면 물집이 잡히게 되는데 이 물집을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단상과 화상의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응급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구나 기기 사용 시 항상 사용법 숙지 및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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