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 총정리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글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

 

직장인들의 가장 큰 이벤트, 연말정산이 시작되었습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손쉽게 연말정산을 마무리할 수 있는 재직자들과 달리 퇴사자들에게는 연말정산이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는데요,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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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말정산이란?

지난 1년 동안 국세청에서 간이세액표에 따라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다시 따져보는 절차입니다. 근로소득세를 실소득 대비 적게 거뒀다면 추가 세금을 징수하지만, 만약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그만큼을 돌려주기 때문에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회사마다 일정이 다를 수 있지만 2022 연말정산 일정을 살펴보면, 근로자들은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홈택스에서 증명자료 확인 후 2월 28일까지 회사에 자료를 제출하여 연말정산을 진행하는데, 그렇다면 현재 퇴직한 사람들은 연말정산 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

먼저 연말정산에 있어 ‘중도 퇴사자’란 ‘연도 중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연도 말까지 취업하지 않은 사람‘ 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연도 중 퇴사 후 같은 해에 다른 곳으로 이직했다면 해당 직장에 직전 회사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고 연말정산을 진행하면 되지만, 연도 중간에 퇴사한 다음 아직 이직하지 않은 상태라면 연말정산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할 때 함께 지급하도록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때 이용하는 간소화 서비스는 1월 중순부터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공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는데요, 따라서 회사는 마지막 월급을 정산할 때 기본적인 공제 사항만을 반영하여 연말정산을 마무리하고 있어 보험료, 의료비, 신용카드 등의 공제 신고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3. 나머지 공제항목

이런 경우, 퇴직 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이 있거나 빠진 항목이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고하면 됩니다. 다음 연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5월 1일~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 또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 신고한다면 추가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직전 회사의 원천징수영수증이 꼭 필요한데요, 만약 퇴사 시 수령하지 않았다면 전 회사에 요청하거나 다음 해 3월 이후 홈택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MY 홈택스>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에서 발급받으면 된답니다.

 

4. ‘13월의 보너스' 대신 '7월의 보너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환급분이 있다면 7월경 지정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만약 종합소득세 신고가 어렵다면 퇴직 시 수령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의 ‘결정세액’ 란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결정세액이 ‘0’인 경우 추가로 환급되는 세액이 없기 때문에 확정 신고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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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 방법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미리 확인하고 빠진 부분이 있다면 다가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손쉽게 퇴직자 연말정산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