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거기다가 현재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 알려드리는 예약 방법을 통해 영화에서만 보던 최첨단 AI 버스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2. 자율주행 버스 코스
3.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무료 탑승 예약
📌 자율주행자동차 레벨(단계)별 특징 (레벨0 ~ 레벨5)
1.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청계천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4일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렸습니다.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먼저 천정에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르프)을 통해 시원하게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면 유리창은 탑승객의 허리 위치로부터 높고 넓게 설치되어 있어 버스 안에서도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 좌석별로 USB 포트와 미니 모니터, 대형 화면을 차량 내부에 설치에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성도 크게 높여주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승객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의 첨단 기술도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2. 자율주행 버스 코스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는 11월 25일 2대로 우선 시작하며, 12월 12일부터는 1대를 추가해 총 3대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3개까지 추가되면 버스 간격은 약 20분정도로 예상되어집니다. 정류소는 청계광장 남측(흥인지문 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 방향) 2개가 운영됩니다.
운행구간은 "청계광장 ~ 세운상가 ~ 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3.4km 코스이며, 추후 안전검증이 증명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한다고 합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안전상의 이유로 잠시 멈춥니다.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행하며,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청계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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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무료 탑승 예약
시민 누구나 11월 25일부터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예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인 "TAP!"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인 "TAP!" 다운로드
앱 다운로드 후 청계천 구간의 자율주행 버스를 예약하면 되고, 만약 예약방법이 어렵다면 청계광장 남측(흥인지문 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 방향) 정류소 2개소에 안내요원을 통해 예약 및 탑승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