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결혼, 남편 / 안타까운점/ 인스타 / 전남편 / 노래

 할리우드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6월 9일 각종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세 연하의 약혼남인 샘 아스라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남편인 샘 아스가리를 2016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이 되었고, 지난해 9월 약혼을 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남편 샘 아스하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올해 약혼 중 아이를 가졌지만 지난달 유산하여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 둘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기적의 아이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 깊은 슬픔 속에 있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힘이다. 계속해서 가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번 결혼은 세 번째 결혼으로 스피어스와 아스가리의 친지를 비롯해 지인 100여 명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던 중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번째 남편인 제이슨 알렉산더가 결혼식장에 나타나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미국의 연예매체는 제이슨 알렉산더가 이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스트리밍 방송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스피어스 집안으로 쳐들어가 "난 그의 첫 번째 남편이라며, 나는 결혼식을 망치러 왔다."라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번 결혼에 앞서 2004년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술김에 결혼했다 55시간 만에 법원에서 무효화한 바 있습니다. 또 같은 해 7월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두 사람은 2006년 결혼 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8년 10월 23일 데뷔 싱글인 'Baby One More Time'을 발표했고, 미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에서 1위를 모두 석권하며 뉴밀레니엄 대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그 후 'Oops!... I Did It Again', 'Toxic', 'Do Somethin'' 등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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