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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특한 새해 풍습 7가지

☉☉☉☉☉ 2022. 1.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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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년

 

덴마크 - 접시 깨기

 접시가 깨지면 불길한 징조로 여기는 우리나라와 달리 덴마크에서는 새해에 이웃집이나 친한 친구 집 문 앞에 던져 접시를 깬다고 합니다.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뜻이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메시시가 담겨있어서 자신의 집 문 앞에 접시가 많이 깨져 있을수록 인기가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 술 다 마시기

 와인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새해가 되기 전에 집에 남아 있는 술들을 모두 마셔서 없애야 되는 풍습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집에 술이 남아 있으면 나쁜 액운이 찾아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취하는 일이 있더라도 새해가 되기 전 가족들끼리 집에 있는 술을 모두 나눠 마신 후 신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독일 - 흑백영화 보기

 독일은 12월 31일을 실베스터라고 칭하며 이날은 온 가족이 모여 TV에서 방영하는 흑백 영화를 시청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방송국에서는 항상 '디너 포 원'이라는 18분짜리 TV 쇼 프로그램을 틀어주며 이 영화가 끝나면 가족들은 납을 녹여 그림자의 형태나 굳은 모양에 따라 한 해의 운을 점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 겨울 바다에서 수영하기

 새해에 네덜란드 전역 140곳 이상에서 5만여 명이 겨울 바다 수영을 즐기는 풍습이 있습니다. 1월 1일에는 네덜란드 곳곳의 해수욕장에서 신년 다이빙이라는 신년 맞이 수영 대회를 개최하며 이는 지난해에 있었던 나쁜 일들을 모두 씻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 문 열어놓기

 스코틀랜드는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호그마나이 축제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축제는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며 먼지를 집 밖으로 내다 버리거나 고장 난 물품을 고치며 마무리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12월 31일 자정 마지막 종소리가 울리면 지난 한 해 동안의 액운이 빠져나가라는 뜻으로 집안의 현관문을 활짝 열어둡니다.

 

베트남 - 수박 쪼개기

 베트남 사람들은 붉은색을 즐거움과 행운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에 조상에 공경을 표하는 음식 또는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에게 수박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수박을 쪼갰을 때 속이 빨갛게 잘 익어 있으며 검은 씨가 많으면 그 해의 운수가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태국 - 물 뿌리기

 태국의 새해 국경일은 1월이 아닌 4월 중순입니다. 이때는 과거의 불행을 씻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송크란이라는 축제가 열리며 그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거리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즐기는 대규모의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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