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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감독 특별상, 춘사영화제 극영화부문 특별상 수상

☉☉☉☉☉ 2021. 11.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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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감독
조정래 감독 (출처: 제이오 엔터테인먼트)

조정래 감독이 2021년 11월 19일 개최된 제26회 춘사 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별상을 수상한 조정래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2016년 귀향으로 관객상을 받고 난 뒤 그 힘을 이어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이 생일인데, 이렇게 뜻깊은 선물은 두 번 다시  받지 못할 것 같다."

"어려운 시기 소리꾼의 배급을 맡아준 배급사와 스태프, 그리고 영화에 함께해 준 배우들에게 고맙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조정래 감독

조정래 감독은 1973년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2000년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작품인 '종기'로 프랑스 코테쿠르 국제 단편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그 이후 50여 편의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조정래 감독은 '나눔의 집' 봉사활동 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며 들은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 '귀향'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였으며, 이후 각본, 제작 연출하여 2016년 와우 픽쳐스를 통해 배급 상영되었습니다.

최근작으로는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인 '소리꾼'이 2020년 7월 개봉하였습니다.

 

 

춘사 국제영화제란?

춘사 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춘사 국제영화제는 감독들이 심사하고 수여하는 감독상이 최고상인 영화제로, 올해는 ‘영화 새롭게 꽃 피다: New Birth of Cinema’를 주제로 개최하였습니다.

2021년 수상자로는 최우수 감독상 조성희 감독(승리호), 남우주연상 송중기(승리호), 여우주연상 전도연(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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