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목별로 보았을 때 국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수학은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은데, 12번 연속함수 그래프 개형 등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22번과 30번 등 고난도 문항도 출제되었습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었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통합형 수능이란?
2022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졌습니다.
통합형 수능은 국어와 수학에 공통+선택과목 방식이며, 사회와 과학에 대해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국어와 수학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고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있습니다.
수능 정답 확인 방법
수능 정답 확인은 EBSi 홈페이지(http://www.ebsi.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제 및 정답, 그리고 등급컷을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능 등급컷
2022 수능의 등급컷을 8개 입시기관(김영일, 대성, 메가, 유웨이, 이투스, 종로, 진학사, EBS)이 최초 발표한 내용을 기준으로 1등급을 예측하면, 화법과 작문은 84~86점, 언어와 매체는 82~84점, 확률과 통계는 86~90점, 미적분은 82~86점, 기하는 81~87점입니다.
올해 수능부터 통합형 수능으로 진행되어 공통과목 점수와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여 표준점수를 최종적으로 산출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과목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예상 등급표는 참고로만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